■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밤사이 중동에서는이스라엘의 레바논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최악의 인명피해가 나면서18년 만에 지상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은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어디를 공격한 겁니까?
[성일광]
현재로서는 레바논 남부지역, 이전에는 공격을 하지 않았던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이죠. 레바논의 동부지역입니다. 베카지역이라고 해서 전통적으로 이 지역은 레바논의 시아파, 헤즈볼라 근거지로 알려져 있는 베카지역을 공격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공격한 건 누구를 공략하기 위한 겁니까?
[성일광]
베카지역은 기본적으로 시아파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고 특히 헤즈볼라가 통치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거기에 많은 무기들이 있을 것으로 이스라엘은 판단하고 있고요. 그리고 헤즈볼라의 반격을 막기 위해서 무기고 중심으로 이스라엘 공습을 가하고 있는데. 민간인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죠. 말씀하신 대로 민간인 피해가 상당합니다. 지금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로 확인됐습니까?
[성일광]
지금까지 500명 정도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요. 부상자는 1000명이 넘는, 1200, 1300 이렇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간인 피해도 상당하고 무기고 중심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 헤즈볼라 공격하는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성일광]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충돌은 이미 오래됐지 않습니까? 10개월, 12개월.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습격을 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저강도 전쟁을 해 왔고요. 다만 최근에 2~3일 전부터 이스라엘도 헤즈볼라의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더 이상 헤즈볼라와 소모전을 하지 않겠다. 소모전을 하는 것은 이스라엘 측에 불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헤즈볼라와 담판을 짓겠다는 것이죠. 그래서 전면전을 불사하고 지금 공격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전면전을 우리가 할 준비가 되어 있고 만약에 전면전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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